1. 카메라 렌즈와 얼굴의 상관관계 – 왜곡을 이해한 각도 설계 셀카를 찍을 때 ‘현실보다 얼굴이 커 보인다’, ‘눈이 작아졌다’, ‘턱선이 사라졌다’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현상은 대부분 카메라 렌즈의 광각 왜곡에서 비롯된다. 특히 스마트폰 셀카 카메라는 보통 광각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사체가 카메라와 가까울수록 중심은 커지고 주변은 왜곡되어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때 메이크업과 촬영 각도를 제대로 조정하면, 왜곡을 최소화하고 더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셀카 촬영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카메라의 위치(높이)와 얼굴의 방향(기울기)**이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를 눈높이보다 약간 위에 위치시키고, 턱을 살짝 당긴 상태에서 카메라를 올려다보듯 응시하면 광대, 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