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 첫 인상도, 첫 셀카도 스타일링으로 완성된다 장거리 여행에서의 스타일링은 단순한 ‘외출복’이 아니다. 공항부터 숙소, 첫 여행지 방문까지 이어지는 하루 전체를 책임지는 첫 룩이기에 더욱 전략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거리 비행은 기내 환경의 특성상 장시간 착석, 기압 변화, 건조한 공기, 냉난방의 불균형 등을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공항 셀카부터 첫 일정까지 이어지는 스냅샷에서 멋지게 나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패션은 ‘스타일’과 ‘편안함’의 절묘한 균형점에서 완성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소재다. 스판이 섞인 저지, 코튼, 레이온, 니트 등 유연하면서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천연 혹은 기능성 소재가 적합하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밴딩 팬츠나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