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팔뚝살, 누구나 가진 현실적인 고민이자 여름 코디의 관건 여름이 오면 여성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팔뚝이다. 추운 계절에는 니트나 아우터로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었던 부위지만, 반팔·민소매·슬리브리스가 주를 이루는 여름에는 팔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체형에 대한 자신감이 줄고 옷 선택에 제약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팔뚝에 군살이 많거나 팔 라인이 울퉁불퉁할 경우, ‘노출은 피하고 싶지만 덥고 답답한 스타일은 싫다’는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팔뚝살은 결코 감춰야 할 단점이 아니라 패션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 실루엣의 일부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덮는다’가 아니라, 어디를 강조하고 어디를 분산시킬지를 아는 감각적인 전략이다. 팔뚝이 고민이 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