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데이트룩 – 풋풋함과 개성의 경계를 넘나들다 20대는 데이트룩에서 가장 실험적인 스타일이 가능한 시기다. 대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배경 속에서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트렌드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20대 초반에는 캐주얼하고 러블리한 느낌이 어울린다. 데님 팬츠에 크롭 티셔츠, 플레어 스커트에 베이비 티나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식으로,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튀거나 과한 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이다. 컬러 선택에서는 파스텔 계열이나 화사한 색상이 잘 어울리며, 나이에 걸맞은 생동감을 살릴 수 있다. 반면 20대 후반이 되면 조금 더 성숙하고 세련..